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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인사이드 아웃 ( Inside Out ) 영화 소개, 감정 캐릭터 소개, 이스터에그

by 혬트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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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인사이드 아웃'에서 우리는 라일리의 마음 속에 있는 핵심 감정인 기쁨, 슬픔, 버럭, 까칠 , 소심을 의인화하는 매력적인 등장 인물을 소개합니다. 각 캐릭터는 고유한 특징과 특성을 가져와 라일리의 생각, 행동 및 기억에 영향을 미치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팀을 만듭니다. 이 소제목은 감정을 의인화하는 영리한 개념을 탐구하고, 영화가 뛰어난 음성 연기(Amy Poehler, Phyllis Smith, Lewis Black, Mindy Kaling 및 Bill Hader 출연)로 이러한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유머와 감정을 강조합니다.


핵심은 '인사이드 아웃'은 회복력과 다양한 감정을 포용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라일리의 경험을 통해 영화는 슬픔을 느껴도 괜찮고 슬픔이 우리의 삶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여 우리가 성장하고 공감하고 기쁨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이 부제목은 감성 지능과 자기 수용에 대한 영화의 강력한 메시지를 탐구하고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가 자신의 감정을 포용하고 자신을 진정으로 표현하며 회복력과 연민으로 삶의 복잡성을 탐색하도록 격려하는 방법을 논의합니다.

감정 캐릭터 소개

기쁨이 (Joy)
인사이드 아웃의 주인공이다. 감정 중 가장 먼저 생겨난 감정의 리더로 담당하는 분야는 기쁨, 긍정적인 사고, 욕망 충족이다. 밝고 즐거운 성격을 가졌다.
라일리가 태어났을 때 같이 태어났으며 그때 라일리를 언제나 행복하게 해 줄 거라 결심했다. 그래서인지 처음 라일리를 울리고 뭐만 만졌다 하면 우울한 기억으로 만드는 슬픔이를 탐탁치 않아 한다.
또한, 라일리는 무조건 행복하게만 해줘야 하고 절대 어떤 일이 있어도 슬프고 우울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강한 신념과 강박관념이 있다. 때문에 언제나 슬픔이의 활동을 제지하고 슬픔으로 이루어진 푸른 핵심기억이 등장하자 아예 제거하려하기까지 했다.
슬픔과 함께 본부를 이탈하게 되었을 때도 라일리가 슬퍼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슬픔을 버려 두고 혼자서만 본부로 귀환하려 하는 독단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항상 기쁜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며, 슬픔이 라일리를 정신적으로 성장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슬픔은 곧 기쁨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깨닫자 슬픔 또한 중요한 감정임을 알게 되며 그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슬픔이 (Sadness)
라일리가 태어났을 때 기쁨이와 같이 태어났다. 그때 기쁨이가 생기고 33초만에 슬픔이가 생겼다.
본인의 정체성이 슬픔인 탓인지 항상 축 처져있고 비관적이지만, 의외로 작중에서 우는 장면은 얼마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의 이미지에 더 가까운 반응이나 태도를 주로 보이는 편이다.. 그러나 의외로 기억력이 상당하고 머리를 굴려야 할 때는 잘 굴리는 모습도 갖추고 있다. 처음 읽어본 메뉴얼을 잘 기억하고 있고, 문을 흔들어서 몰래 나오려다 들킨척을 하는 등 여러모로 이미 해야 할 일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버럭이 (Anger)
이름처럼 버럭하는 성격. 다른 이름으로는 분노라고 불리기도 한다. 기쁨의 설명으로는 일이 공정하지 못한 것에 깊게 관여하는 역할이다.상당히 다혈질적이고 열받을수록 머리 위에 열이 오르기 시작해 완전 폭발하면 불꽃이 치솟는다.작중 등장하는 트리플덴트 껌 광고 노래가 나올 때마다 짜증을 낸다. 워낙에 중독성이 강해 지겹도록 들은 모양이다. 화나는 일이 일어나면 신문을 읽으며 더 화낸다.

까칠이 (Disgust)
까칠함과 경멸이 주된 성격이다. 보이는 역할로는 생리적 거부,까다로움, 짜증과 경멸이 있다. 기쁨의 설명에 따르면 육체적, 사회적으로 병드는(poisoning) 것을 방지하는 역할이며,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라일리의 선호나 취향에 가장 깊게 관여한다.'싫어하는 감정'의 담당자가 '좋아하는 것'도 포함하는 취향을 관장한다는 것이 얼핏 모순되어 보일 수도 있지만,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을 때 '싫어할 이유가 조금이라도 더 큰 것'을 모두 지우면 소거법으로 결국 가장 좋아하는 것이 남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자연스러운 작용이다.

소심이 (Fear)
안전주의자. 하지만 정도가 지나쳐서 뭐든 겁부터 먹는다. 인사이드 아웃 제작의 자문을 맡은 폴 에크만이 주장한 6가지 기본감정 중 놀람을 일부 포함하는 듯 하다. 버럭이한테 눈치없이 말을 걸다가 버럭이한테 맞아서 몸개그가 나오거나 아예 화면밖으로 튕겨나가는 등의 면모도 보여준다.
주로 보이는 역할은 놀라움, 두려움, 불안. 반면 다칠 일이 없는 꿈 보는 일을 할 때는 당당하게 행동한다. 기쁨의 설명으로는 라일리를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중요한 역할이지만 작중에선 소리지르고 숨고 쓰러지는 역할.

이스터에그

픽사 영화의 특성상 이스터 에그가 많은데, 장면이 다시 사용된 부분도 많다.
-기쁨이가 초반에 기억 구슬을 보던 중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는 장면이 담긴 구슬이 있었는데, 그 미끄럼틀은 사실 토이스토리 3의 서니사이드 돌봄센터의 미끄럼틀에서 약간 수정한 것이다.
-피자 플래닛 트럭은 무려 3번이나 등장하지만, 감독의 말로는 찾기 어렵다고 한다.샌프란시스코로 이사 올 때 교통정체가 일어나는데, 이 때 서있는 차들은 카 2의 모델을 재활용한 것이다.
-라일리가 어릴 때 울고 떼 쓰는 소리는 몬스터 주식회사의 어린 여자아이 "부"의 목소리를 재활용했다.
-라일리의 기억 중 일부는 업의 "결혼 생활" 장면이 담겨있다.
-라일리가 가출한 후 엄마한테서 온 전화를 받을 때 보이는 벽에 그래피티로 "A113"이 써 있다. 또한 라일리가 전학 온 반이 "A113"이라고 한다.

픽사 영화의 경우 차기작의 캐릭터를 은근슬쩍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기억 중에 공원에서 차를 세워놓고 브레이크를 걸지 않아 그대로 미끄러지는 기억이 있는데, 이 때 보이는 공룡은 굿 다이노의 주인공인 알로이다.
-어린 라일리가 소파에서 뛰어놀때 탁자위의 음식잡지 표지모델은 라따뚜이의 여주 콜레뜨. 또 라일리가 부모님께 화내기전에 께작거리고 있던 컵누들은 라따뚜이의 남주 링귀니 집의 냉장고에 있던 컵누들과 같다.
-샌프란시스코로 이사할 때 전신주에 나란히 앉아있는 새떼는 픽사의 2000년에 개봉한 단편작인 for the birds의 아기새들이다.
-라일리의 학교 교실에 있는 지구본은 토이스토리 3 앤디의 방에 있는 지구본의 다시 가져왔다.
심지어 놓여있는 각도도 일치한다. 그리고 라일리의 꿈공장에서는 토이 스토리의 저그 대마왕 코스튬을 하고 있는 꿈직원들이 등장.
-라일리가 빙봉과 방안에서 뛰어다닐때 방안에 룩소 주니어가 튕기던 고무공이 있다.
-빙봉이 주머니에서 코로 꺼낸 낡은 워커는 월-E가 들고다니던 새싹을 담은 워커.
-뱀발이지만 원래 픽사는 몬스터 주식회사부터 전작에 후속작의 이스터 에그를 추가하는 것으로 유명하나 어째서인지 인사이드 아웃 만큼은 전작에서 이스터 에그로 등장하지 않은 유일한 작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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